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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5일 화요일

전시품목

너의 가식을 볼적에 나는 힘이 풀려 주저앉아 나의 속을 들여다 보았어. 그건 본래의 것을 감춘 채 더듬어 볼수록 더 가학적인 가시를 슬며시 내밀잖아. 끝과 시작을 천천히 음미하고, 하나 하나의 간격과 온도를 눈을 감고도 알게 되었을 때쯤 나는 마치 전시품목을 걸어 놓듯 내 몸에 품지만 아무도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는 걸. 왜냐면 우리는 너와 나니까. 나의 표면 위로 흐르는 피에도 넌 질식할 수 있겠지. 그러면 너는 그것을 볼 수도 있고 마실 수도 있을 거야.
5 tonight, tongiht: 6월 2019 너의 가식을 볼적에 나는 힘이 풀려 주저앉아 나의 속을 들여다 보았어. 그건 본래의 것을 감춘 채 더듬어 볼수록 더 가학적인 가시를 슬며시 내밀잖아. 끝과 시작을 천천히 음미하고, 하나 하나의 간격과 온도를 눈을 감고도 알게 되었을 때쯤 나는 마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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