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8일 금요일
집에가고있다. 너무 피곤하고 다운되서 잠들기도 일어나기도 싫을 거 같다 그럼 진짜 집에 가고 있는게 맞는건가. 아침부터 졸린 눈 떠가며 한껏, 억지로 집중하다 저녁을 맞이하면 그건 너무 허무하다. 모든 몰입의 순간들, 모든 의미들이 무의미해지는 기분이 찾아온다. 안녕 그냥 누군가 안고 있고 싶다. 15분 정도면 조금 괜찮아 질 거같애. 음 근데 혼자네. 따뜻한 전자음악이 좋으니 그거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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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ght, tongiht: 9월 2018
집에가고있다. 너무 피곤하고 다운되서 잠들기도 일어나기도 싫을 거 같다 그럼 진짜 집에 가고 있는게 맞는건가. 아침부터 졸린 눈 떠가며 한껏, 억지로 집중하다 저녁을 맞이하면 그건 너무 허무하다. 모든 몰입의 순간들, 모든 의미들이 무의미해지는 기...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친구들이 비정상일까 내가 비정상일까.
혹은 정상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기 때문에 모두가 각자의 정상인 걸까.
그럼 그 기준이 다른 나와 내친구들은 더이상 친구가 아닌 것이 더 자연스러운 상태일까. 우리의 '친함'이라는 지극히 추상적인 상태는 단지 시간의 흐름이 만들어 준 착각에 불과한 건가. 정말?
만약 내가 그들을 처낸다면, 혼자인 것에 슬퍼해야 할까 기뻐해야 할까. 아니면 기뻐할 수는 있을까.
고등학교 때, 세월호의 슬픔에 공감하고 분노하는 것처럼 보였던 한 친구가 왜 지금와서는 내 눈에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희화화하고 비웃는 것처럼 보일까. (사실 처음부터 그런 이중적인 애인거 같기도 하다)
사회 문제에 항상 열을 올리며 국민.. 들을 정말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던 내 친구는 왜 아무 이유 없이 모르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그게 유쾌하다는 듯이 말하는 걸까. 본인의 신념과 말의 모순을 못 느끼는건가?? 아니면 신념같은 건 애초부터 없었나.
그런 걸 보고 듣고도 친구라는 보이지 않는 결속을 믿으며 그냥 분위기에 편승하고는 침묵을 유지하는 나도 참, 유유상종이겠지. 있는 내내 불편함에 입을 많이 열진 않았지만 또 다시 가면을 썼다.
회의감은 늘고 통장 잔고는 줄어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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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ght, tongiht: 9월 2018
친구들이 비정상일까 내가 비정상일까. 혹은 정상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기 때문에 모두가 각자의 정상인 걸까. 그럼 그 기준이 다른 나와 내친구들은 더이상 친구가 아닌 것이 더 자연스러운 상태일까. 우리의 '친함'이라는 지극히 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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